11번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한 `바로마트` 오픈

11번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한 `바로마트` 오픈

오픈마켓 11번가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반복구매형 상품을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쌉니다! 바로마트(이하 바로마트)`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로마트는 상품 종류와 최저가를 확인하기 번거로웠던 기존 모바일 쇼핑 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기존 쇼핑 환경에서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모바일에 최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쌀, 분유, 라면, 생수 등 반복 구매 횟수가 많은 111개 품목, 666개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크기, 수량 등 상품 규격을 하나로 통일해 사용자가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는 자주 클릭하거나 반복 구매하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했다. 바로마트 상품 구매 금액의 2%를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 기기로 자신만의 쇼핑 정보를 탐색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1대 1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