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손잡고 생태 산업단지 구축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단공은 12일 서울 구로 본사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전국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열을 다른 기업이 재활용하는 기업 간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생태 산업단지 구축 지원 및 정책 수요기업 정보 교류 △환경기술 개발 지원 및 환경정책자금 융자 지원 △우수 환경산업체 지정 및 신기술·녹색인증 지원 △생태 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 개최 등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