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가 회사명을 `아이코닉스`로 바꿨다.
아이코닉스는 기존 사명이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아이코닉스`라 불려 내년 1월 사옥이전과 함께 아이코닉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에 맞춰 바뀐 아이코닉스의 회사로고(CI)는 아이디어 파워를 꿈의 상자로 형상화한 상상의 큐브상자 조합으로 아이코닉스의 결속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았다. 아이코닉스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빛을 잃지 않는 영원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코닉스는 내년 1월 제2의 도약을 위해 회사 창립 12년 만에 판교로 사옥을 이전한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이번 사명·CI 변경과 사옥 이전으로 모든 임직원이 제2의 도약이라는 정신 아래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아이들의 삶에 새로운 꿈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