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부회장 이한담)는 `한국방송학회 2013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연세대학교 공현재 학생 등 10명의 재학생과 6명의 신진학자에게 각각 장학금 200만 원과 연구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학생은 전국의 방송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와 지도교수 평가 등을 고려했고, 신진학자는 방송학회 집행부와 산학협력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선정됐다.
CMB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방송학회와 함께 `CMB시청자참여방송대상`을 진행하며 매년 6000만 원을 아마추어 방송인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신진 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연구 역량 활성화와 방송 관련 대학생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한담 CMB 부회장은 “방송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송미디어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