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제주특별자치도에 친환경 특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신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주요 기관과 기업 이전, 인구 증가 등으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폭스바겐은 신규 구매자 확보를 위해 제주시 오라3동에 연면적 873.09㎡(약 265평) 규모의 3층 건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마련하고,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정지역 제주의 특성을 고려해 전시장을 7세대 신형 골프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모델인 블루모션 라인업으로 꾸밀 예정이다. 여기에 각 모델의 특성 등을 고려한 액세서리 전시공간도 마련돼 소비자의 선호를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2대의 워크베이와 장비를 갖춰 하루 최대 1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2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 유카로오토모빌은 잠재적 구매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오픈 기념 이벤트 ‘더 원 플레이버(The One Flavo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제한은 없으며 오는 24일까지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마농(노형점)’과 제주 ‘루스트(노형점, 이도점)’에서 폭스바겐 메뉴를 주문해 폭스바겐 카드지갑을 받으면 된다. 만약 영수증을 가지고 제주 전시장을 찾으면 추가로 특별 선물도 준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