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2013년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기업 선정

중대형 터치스크린패널(TSP) 전문업체 트레이스(대표 이광구)는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만의 성과다. 올해는 중대형 TSP 신기술 개발과 생산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플렉시블 TSP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부가 소재 및 공정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무역의 날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1964년 수출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수출의 날`이 제정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