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달러와 현장복구 활동을 지원한다.
삼성그룹은 적십자와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달러 성금을 필리핀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한다.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이 20명 규모의 자원봉사팀을 파견해 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피해 현지에서 일할 자원봉사팀은 서비스 엔지니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가전제품 긴급 수리와 무료 세탁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