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원나라 기승냥 왕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기황후`(장영철 극본, 한희 연출) 6회는 전국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4.5%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황후`는 지난달 28일 첫방송 이후 방송 3사 월화드라마 중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해 방송 6회만에 시청률 10% 중반대를 넘어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4%, KBS 2TV `미래의 선택`은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정략 결혼을 했고, 기승냥(하지원 분)과 왕유(주진모 분)는 원나라로 끌려가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최고 시청률, 대단하다", "명불허전 하지원이다", "이제부터 기황후 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변리사`, `양정아`, `강민호`, `엄앵란` 등을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