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유관기관장 협의회인 산미회(회장 김병수 전남지방우정청장)는 12일 광주시 북구 산월동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바쁜 업무로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 이들 기관장들은 이날 앞치마를 동여매고 2000여장의 연탄을 전달,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김병수 전남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해 김세영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 문종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 박철량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장, 이현수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장, 신종현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장, 김주철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여성구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영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장, 김동근 호남지역사업평가원장, 김상진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본부장, 김종철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이 참석, 이웃사랑 의미를 되새겼다.
산미회는 산업, 우정, 무역, 에너지 분야 총 24개 기관장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수 산미회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산업통상자원부 · 미래창조과학부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각 기관별로도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