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쓰리데이즈' 출연 확정… "박유천 심정 이해한다"

박하선 쓰리데이즈 박유천 여순경

배우 박하선이 드라마 `쓰리 데이즈`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하선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가제)에 출연해 극중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 분)을 도와주는 강단 있고 예리한 여순경 윤보원 역을 맡았다.

또한 윤보원은 서조분소의 유일한 경찰로 학창시절엔 반항아였지만 현재는 동네에 크고 작은 일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해결사로 경찰계 `잔다르크`같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박하선은 "그간 연기해온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라 설레기도 하고 열심히 연구해야 겠다는 도전의지도 강하다. 박유천이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심 했다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촘촘한 구성에 강렬한 스토리가 녹아들어 빨려들 듯 읽게 되더라.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쓰리 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13일 오후 2시 17분 현재 네티즌들은 `임성한`, `편도결석`, `우희`, `윤정수` 등을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