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경비행기 탑승자 충격 사망
경비행기에 탔던 교관과 학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저녁 경북 영덕군에서 비행 중 실종된 한서대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가 추락한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하루 뒤인 13일 119 특수구조대가 경비행기의 잔해와 시신을 모두 발견했으며 탑승했던 인원은 3명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한서대 소속의 비행 교관 윤모(28)씨와 학생 배모(20)씨, 여모(23)씨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는 야간 비행 실습 중에 발생했다. 12일 오후 5시 50분쯤 태안의 비행장에서 이륙한 경비행기는 이날 오후 7시 36분 울진공항 관제탑과 교신하였으나 그 뒤로 연락이 두절됐다.
추락한 경비행기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락 경비행기 발견, 끔찍하다", "야간 비행은 역시 위험하구나", "젊은 청춘들인데...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