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가 15~16일 이틀간 창의로봇대회 `2013 CIGMA 데이-창·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창의융합제조센터(센터장 임성한 기계공학부 교수) 주관으로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1층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재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전공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36개 팀 114명의 학부생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학 측에서 제공한 로봇제작키트를 이용해 자율 주행 로봇(가로×세로×높이 각각 250㎜ 이내)과 구동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후 팀별로 지정된 청색 또는 적색 블록을 같은 색상의 포켓(Zone)에 넣어 승부를 가린다. 경기는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오후에 본선이 열린다. 대상 1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1백만원, 금상 1팀에게는 창의융합제조센터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코리아텍 창의융합제조센터(CIGMA센터·Creative Ideation+converGence+custoMized mAnufacturing)는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천안=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