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15일 개관식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15일 북구 오룡동 과학관 건물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격려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며, 과학관 건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된다.

과학관은 오는 24일까지 개관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주말에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봇, 과학수사대 등의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 요금은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유치원생 1000원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