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 관측 국립과천과학원
금세기 최고의 혜성으보 불리는 ‘아이손(ISON.C/2012 S1)을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불리는 아이손 혜성은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천문 연구팀인 ‘국제광학네트워크’가 처음 발견했다.
다른 혜성과 달리 아이손 혜성은 이동 궤도가 타원형이 아닌 포물선이라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일 국립과천과학원은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을 도심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손 혜성을 직접 볼 수 있는 날은 16, 17일 새벽. 혜성이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스피카 근처에 놓이게 돼 일반인도 쉽게 관찰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시기는 사자자리 유성우 기간과도 겹쳐, 금세기 최고의 혜성과 함께 유성우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과천과학원은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 관측을 위해 ‘혜성 공개 관측회’를 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