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자사 서비스조직 `코디` 시스템을 활용해 환경성질환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대표 이일하)와 지난주 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뼘 사랑은 53개 굿네이버스 지부의 추천을 받은 환경성질환 어린이와 코웨이 전국 50여개 총국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제품·서비스 기부와 정서함양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이다.
환경성질환은 실내공기 오염물질, 식수 문제 등 생활환경의 원인 작용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깨끗한 환경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코웨이는 환경성질환을 겪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수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을 기증하고, 코디는 제품 정기관리를 위한 방문 시 아이의 환경을 확인하는 동시에 반찬 전달·말동무 등의 일상생활도 지원한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에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환경성질환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뼘 사랑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