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1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 부산, 광주의 유명 쇼핑몰에서 `올 슈 쏘울`의 이색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 이벤트는 뉴욕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Bobbi Brown)`과 연계한 메이크업 시연행사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전시된 `올 뉴 쏘울` 트렁크에 설치된 화장대에서 즉석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3, 24일에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다. 다만 30일과 12월1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메이크업 브랜드와는 연계없이 자동차 전시만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 이벤트를 통해 올 뉴 쏘울의 다채로운 색상과 개성 있는 디자인도 구경하고, 색조 화장 전문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메이크업 시연에도 참여해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2일 판매를 시작한 `올 뉴 쏘울`은 전용 색상을 비롯해 11가지 색상 및 3가지 칼라존을 선택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휠의 색을 바꿀 수 있는 `체인져블 칼라 휠`도 제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에 기아차는 이색 전시회와 함께 `올 뉴 쏘울`의 11가지 색상 중 최고의 색상을 선정하는 투표와 쏘울의 개성을 잘 표현한 사진을 SNS 계정에 공유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