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 논문공모전 8개팀 본선심사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제2회 `로스쿨 원자력을 논하다` 논문공모전 발표·시상식을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금천구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원자력 안전성 제고를 위한 관련 법령·제도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국 11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15개팀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본선심사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발표 후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 외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 등이 선정된다.

천병태 이사장은 “차세대 법률가인 로스쿨 학생들이 원자력 법·제도를 연구,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와 과제들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