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2014년 달력에 한국 미술 담아 한류 전파

독일 제약·화학기업 머크 한국법인이 내년 달력에 한국 화가 작품을 담는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머크 `달력 프로젝트`는 올해로 5년째다. 머크는 한국 고유의 전통 미술색채가 반영된 달력을 67개국에 배포해 한국 미술과 작가를 자연스럽게 외국에 소개한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왼쪽)와 화가 홍지연씨가 기념촬영 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왼쪽)와 화가 홍지연씨가 기념촬영 했다.

2014년도 달력 작가는 화가 홍지연씨가 선정됐다. 홍씨의 작품이 실린 달력은 머크 전 세계 지사 네트워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홍 작가는 한국 민화 이미지와 개념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