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형 누액 감지센서 업체 유민에쓰티(대표 유홍근)는 국내 최대 구매대행(MRO) 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 개발에 치중해왔던 유민에쓰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민에쓰티는 최근 각종 화학물질 사고 발생으로 판로가 확장되고 있어 영업력을 보강하기 위해 아이마켓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작년보다 2배 많은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약 2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홍근 대표는 “국내외 많은 고객사를 보유한 아이마켓코리아와 계약을 맺은 것은 유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원천기술개발에 더 힘 써 글로벌 센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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