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3국 간 공개소프트웨어(SW) 사업 협력이 확대된다. 공개SW 기반 첨단 기술 개발, 3국 개발자 커뮤니티 간 협력 활동 지원, 공개SW 라이선스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12차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중국,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국은 공개SW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글로벌 공개SW 프로젝트에서 아시아 국가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자 커뮤니티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공개SW 활용이 점차 늘고 있지만 라이선스 인식 제고와 준수를 위한 노력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공개SW의 올바른 활용을 위해 3국 정부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