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K패션 디자이너 지원협약

GS샵은 지난 19일 서울 문래동 사옥에서 K-패션 후원을 위한 `디자이너 육성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GS샵은 지난달 개최한 `원터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 `K-패션 중흥의 써포터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GS샵은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 우수 디자이너의 해외 컬렉션을 지원하고 통합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및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GS샵의 프리미엄 울 브랜드 `쏘울(SO, WOOL)`과 협업하고 있는 김서룡 디자이너는 이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런던컬렉션을 통해 K-패션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로 `GS샵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