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Q1`을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XQ1은 알루미늄 바디로 무게가 187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한층 강화됐다. 새롭게 개발한 F1.8 광학 4배 후지논 줌렌즈를 탑재했으며, 위상차 AF를 지원하는 2/3인치 1200만화소 X-Trans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 탑재로 빠른 조작 속도를 구현한다. 제품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 부사장은 “XQ1은 화질과 조작 성능, 디자인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원하면서도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지필름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1위를 목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