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철강회사인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는 내부 직원과 상주 근무 협력사 인력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강화를 위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하이스코는 뉴타닉스의 버추얼 컴퓨팅 플랫폼 `뉴타닉스 NX 시리즈`를 도입했다.
뉴타닉스 NX 시리즈는 서버와 스토리지를 단일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통합시킨 버추얼 컴퓨팅 플랫폼이다. `확장한만큼 비용을 지불하는(Pay as you Grow)` 아키텍처로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하고 필요에 따라 쉽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파일럿 프로젝트에 뉴타닉스 NX 시리즈를 도입했으며, 향후 전사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상데스크톱 환경 구축이 완료되면 내외부 직원들의 데이터를 중앙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운용 현대하이스코 IT혁신팀 과장은 “뉴타닉스의 제품은 구조가 단순하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 데이터센터로 전환하고자 하는 하이스코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확장형 아키텍쳐라는 점에서 타 제품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현대하이스코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VDI 뿐만 아니라 서버 가상화, 빅데이터 시장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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