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9일(현지시각)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 타워에서 중국 전용 중형차 `밍투(名圖·영문명 MISTRA)`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밍투는 `원대한 의지와 미래를 품는다(名志圖遠: 밍즈투위앤)`라는 중국 문장에서 따온 것으로,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30대 초반 중산층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왼쪽부터) 왕수복 현대차 중국사업본부장, 리펑 베이치주식회사 총재,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담당 부회장,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총경리, 류즈펑 베이징현대 상임 부총경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