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센터 분당, 복합전시·문화공간으로 '우뚝'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아우디센터 분당'.(제공=위본모터스)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아우디센터 분당'.(제공=위본모터스)

국내에서 `아우디 센터`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단 두 곳이다. 아우디 독일 본사의 가이드라인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에만 주어지는 명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지난해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가 문을 연 `아우디 센터 분당`은 신개념 복합전시장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1만4,832㎡(4,495평)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전시공간이다. 여기에 전라남도 임곡 황토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야채로 맛을 낸 구내식당, 주전부리와 음료가 준비된 고객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이에 위본모터스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가 아닌 휴식과 안락함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방문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아우디센터 분당`은 뛰어난 기술력, 친환경적 외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현동 일대의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려져 지역 주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본모터스는 이와 같은 복합전시문화공간인 아우디센터를 강남구 내곡동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선보일 `아우디센터 강남`은 국내 최고수준의 내·외관과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