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지원시설 준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21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핵심연구지원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핵심연구지원시설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4곳으로, 부지 7만7978㎡에 지하 1층·지상 7층 건물로 지어졌다.

시설내 첨단 장비 구축에만 923억원이 투입됐다. 입주기업 편의 제공을 위한 C&V센터도 들어섰다.

오송재단은 핵심연구개발지원시설 준공으로 첨복단지 입주기업은 물론이고 국내 연구기관에 첨단 장비, 연구개발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여표 이사장은 “오송첨복단지가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 모두에 매력적인 바이오 메디컬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