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에 13종 의료기기 출품

삼성전자는 20일(현지기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13`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UGEO WS80A)와 `헬로 맘(Hello Mom)`을 이용해 태아의 모습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전송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기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13`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UGEO WS80A)와 `헬로 맘(Hello Mom)`을 이용해 태아의 모습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전송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13`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등 13종 의료기기를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부인과·체외진단·순환기내과 등 각 진단 영역별로 부스가 마련돼 최적화된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산부인과 존에는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기기(UGEO WS80A)와 의사가 태아의 이미지·소리·영상을 산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헬로 맘` 등을 출품한다. 체외진단 존에서는 응급차량 내 신속 심질환 진단 시범사업을 소개한다. 조수인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선 IT기술을 접목해 의사들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카는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건강관리 전문 전시회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