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인쇄전자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3)`이 21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전자부품연구원·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연사 57명이 미래 기술을 발표했으며 7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안드레이 페라리 캠브리지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 7명이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쇄전자 기술은 프린팅 공정을 이용해 전자회로·센서·소자 등을 제조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전 세계 인쇄전자 시장은 올해 약 20억달러에서 오는 2020년 4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