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왕돌판구이 삼겹살전문점 ‘불대포 천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백범열 점주는 8년간 고깃집을 운영했지만 튀지 않는 매장 컨셉으로 인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매출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과감히 왕돌판구이 삼겹살전문점으로 컨셉을 변경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고깃집은 천호동 먹자골목 상권에 경쟁업체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매장운영이 힘들 정도로 매출부진을 겪었다. 그는 새로운 컨셉으로 전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왕돌판구이 삼겹살전문점 ‘불대포’를 선택했다.
`불대포`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산 냉장육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 해산물, 돼지껍데기, 계란찜, 된장찌개, 냉파스타가 왕돌판에 모두 제공된다는 것이다. 다양한 메뉴가 함께 나와서 구워먹기도 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왕돌판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고기가 잘 타지 않아 건강에 좋다는 장점도 있다.
`불대포 천호점` 백범열 점주는 가격대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천호동 먹자골목을 찾는 젊은 사람들의 기호에 부합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픈 후 외부에 왕돌판구이 세트 사진을 붙여놓자 이를 신기하게 여긴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에는 대학생부터 가족단위 고객들까지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하루 평균 3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는 단체모임 장소로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어 단골고객까지 생겼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