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의 신세계` 호드 립슨, 멜바 컬만 지음, 김소연, 김인항 옮김, 한스미디어 펴냄.
`미래를 바꿀 100년 만의 산업혁명`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3D프린팅 연구의 최첨단에 있는 연구기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인터뷰와 방대한 양의 자료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3D프린팅에 쓰이는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분야에서 어느 수준까지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지 풍부하게 소개하고 기술은 물론이고 사회적 파장까지 잘 정리했다.
◇`3D 프린터의 모든 것` 허제 지음, 고산 기획, 형경진 감수, 동아시아 펴냄.
`한권으로 끝내는 실전 활용과 성공 창업`을 부제로 달고 나온 만큼 청년 창업가나 3D프린터에 관심을 가진 중소기업을 위해 만들어진 비즈니스 실용서적이다. `우주인 탑승자`로 선발됐고, 최근에는 스타트업 육성분야에서 활약하는 고산 타이드인스티튜드 대표가 기획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해 펴낸 책인 만큼 3D프린터 소개는 물론이고 활용, 창업, 복제, 유통, 지식재산권 문제까지 폭넓게 다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