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효원기술봉사단, 보육원 찾아 재능기부

부산대 효원기술봉사단(단장 이영호 시설과장)은 23일 부산 용당동의 사회복지시설 `새빛기독보육원`을 찾아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50여명의 봉사단원은 재활용 자재 및 봉사단 회비로 구입한 자재에 단원들의 기술력을 더해 외벽 도색, 전기설비 및 외곽 조경시설 보수 등 보육원 환경을 개선했다.

부산대 효원기술봉사단 단원들이 보육원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부산대 효원기술봉사단 단원들이 보육원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부산대 효원기술봉사단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화공 등 부산대 소속 기술직 직원들이 지난 2011년 결성한 사회봉사단체다. 매년 두 차례씩 보유 기술을 활용해 부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