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베타 버전 운영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Thinkfree 1Drive)`의 공개 베타 버전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씽크프리 원드라이브는 모바일·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저장·관리·활용할 수 있게 한다. 드롭박스·구글드라이브·에버노트·스카이드라이브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 가능하다. 데스크톱,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서 손쉽게 자료를 열람·공유·편집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해 기업 생산성 제고와 효율적인 자료 관리를 돕는다.

한컴은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 베타 서비스(www.1drive.co.kr)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한컴오피스 2014 사용자는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된 문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컴은 씽크프리 원드라이브 협업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대기업(B2B)형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홍구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스크톱 오피스 제품군, 모바일 오피스 제품군을 통합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