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경력 관리 서비스가 출시된다.
비즈니스 SNS기업 링크나우는 25일 스마트개발자협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다음 달부터 `소셜기반 SW 개발자 능력관리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성공적인 SW 개발 프로젝트 수행 시 참여자들이 적용 기술과 역할 등을 공유하고 상호 검증해 경력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SW개발자들은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경력자료 작성이 어려워 사업 참여, 이직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링크나우는 자사 SNS 홈페이지 `링크나우(www.linknow.kr)`를 통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개발자협회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홍보와 서비스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에는 SW개발자가 받은 교육, 참가한 커뮤니티·세미나 등에 대한 자료 작성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장환 링크나우 대표는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SW개발자가 부각되고 있다”며 “링크나우를 통해 SW개발자들이 체계적으로 경력을 관리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