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중동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3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2500여 건자재 기업과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LG하우시스는 이집트 출신의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공동 디자인한 벽지 `그라시아`와 인조 대리석 하이막스 `스파클`을 첫 공개했다. LG하우시스 황경주 상무는 “중동 지역은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시장으로, 건설 경기 침체에 부딪힌 국내 기업들이 성장의 돌파구로 삼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