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익스프레스, 필리핀서 구호 활동 나서

물류 특송 전문업체 TNT익스프레스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구호 활동을 전개한다.

이 활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인도적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TNT익스프레스, 어질리티, 머스크, UPS 등이 결성한 물류 응급 상황팀(LETs)이 진행한다.

필리핀 중부 지역에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통관, 냉동 컨테이너, 보관 창고, 트럭, 선박, 바지선, 포크 리프트 등 전반적인 긴급 운송 지원을 제공한다. 각 사가 보유한 지역 관련 전문 지식을 활용해 구호 식량, 대피소, 위생 용품 지원에도 나선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