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TOPCIT 시범테스트 실시

대한민국 공군은 정보통신병과 위관장교를 대상으로 TOPCIT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공군 정보통신 장병의 개인 역량과 전문성 강화, 공군 정보통신기술(ICT) 직무수행 수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행됐다.

공군 정보통신병과 위관장교들이 TOPCIT 시범 테스트에 참가했다.
공군 정보통신병과 위관장교들이 TOPCIT 시범 테스트에 참가했다.

공군은 지난 7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TOPCIT을 활용해 항공우주분야 소프트웨어(SW) 개발 활성화와 정보통신 장병 전문성 관리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내년부터 TOPCIT 등급 획득을 정보통신 학사장교 특별전형 선발시 필수 자격조건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위관급 정보통신장교에는 TOPCIT 참여를 의무화 하고, 평가결과 분석 후 각종 교육선발과 보직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선호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은 “TOPCIT을 활용해 공군 정보통신장교의 전문성 진단과 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