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터카는 100년 전 알파인 트라이얼 우승 기념 모델 `실버 고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 제작된 `알파인 센테너리 콜렉션`을 27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35대만 한정 제작된 이 차는 국내에 단 1대밖에 없는 희귀 모델로 가격이 4억1000만~4억8000만원에 달한다. 롤스로이스 워크스팀은 100년 전 2929㎞의 산악지형을 달리는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에 참가해 고장 한 번 없이 달려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차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