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롤 점검 연장소식 당황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롤 점검 연장 소식에 당황했다.
김희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라이엇 나 오늘 오후 7시부터 롤(리그오브레전드) 방송 나가는데 오후 5시까지 롤 점검이라니, 그럼 오늘 `나는 캐리다` 프리시즌으로 진행되나?"라는 글을 올렸다. 김희철은 이날 저녁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의 `나는 캐리다`에서 강민 온게임넷 해설과 박정석 나진 게임단 감독과 함께 팀을 꾸려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 측은 "금일 오후 1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롤 점검 작업을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롤 점검)가 프리시즌의 다양한 콘텐츠 변화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더 긴 작업 시간과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에 밝혔던 점검 완료 시간에 임박하여 연장을 결정하기보다, 좀 더 이른 시간에 안내 드리는 것이 유저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점검이 끝나고 업데이트될 3.14 롤 패치는 본격적인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패치다. 룬과 마스터리부터 신규 정글 캠프, 맵의 새로운 지형, 다양한 챔피언의 변화, 새로운 아이템의 추가, `단일 챔피언모드`의 한시적 추가 등등 수많은 변화 요소가 존재한다. `사실상 새로운 게임`이라는 게 롤 북미서버 및 유럽 서버에서 시즌4 3.14 롤 패치를 앞서 경험한 유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일부 유저들은 롤점검이 끝나는 5시부터 적응하기보다 일찌감치 롤 북미서버에서 시즌4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김희철 롤 점검 당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철 롤 점검, 출연 날짜 잘못 잡았다", "김희철, 김희철도 롤 북미서버에서 연습하겠네", "김희철, 당황하는 모습도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