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데이터베이스 품질대상]데이터관리품질부문 대상-코리아크레딧뷰로

코리아크레딧뷰로(사장 김상득)는 국내 최초로 포괄적 CB(Credit Bureau)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형 개인신용평가 회사다. 개별 금융회사로부터 개인신용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금융회사에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품질의 금융정보 관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새로운 개인신용평가(K-Score) 체계 등 신뢰성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3 데이터베이스 품질대상]데이터관리품질부문 대상-코리아크레딧뷰로

KCB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10월 말 기준으로 개인 4200만명, 대출·카드 실적이력 60억건 이상이다. 신규 수집되는 신용정보 건수도 월평균 약 5억건에 이른다. 이처럼 개인의 신용과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데이터의 품질과 보안은 회사의 설립시점부터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CB 데이터품질을 진단한 결과, 최근 국내 최초로 데이터관리인증(DQC-M) `통합 3레벨`을 획득했다.

KCB 데이터의 품질 오류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매우 크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신규대출의 거절, 이자율 증가, 한도 축소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국민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기업 신뢰도의 손상, 고객사의 이탈 등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올해에는 데이터품질센터로 조직이 확대개편, 전사 데이터의 기획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데이터 관리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상득 대표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품질 관리야말로 매우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김상득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는 “회사 설립 때부터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관리의 최적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품질관리에 있어 대한민국의 이상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부터 부정확한 정보가 발생하고, 높은 수준의 가공 기술이 필요하게 되는 등 적지 않은 난관을 겪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