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데이터베이스 품질대상]데이터품질부문 대상- 한국물가정보

전문가격조사기관인 (사)한국물가정보(회장 노영현)는 지난 43년간 물가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KPIS(Korea Price Information System, 이하 KPIS)를 구축했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

[2013 데이터베이스 품질대상]데이터품질부문 대상- 한국물가정보

한국물가정보는 KPIS의 데이터 표준을 마련하고, 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품질관리정책 재정비를 시작으로 단계별 조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데이터 보안강화 및 장애 대응정책 수립 등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 같은 결과, 지난 10월 진행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품질진단에서 데이터 인증(DQC-V)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클래스(Platinum Class)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물가정보는 내부 업무효율성 확보와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데이터 품질개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한국DB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품질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KPIS 데이터의 품질 진단 및 개선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노영현 한국물가정보 회장

“한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과 `고객만족 경영`이라는 기치아래 항상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노영현 회장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와 이를 근간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이 한국물가정보가 지난 43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KPIS DB를 대외적으로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 회장은 “한국물가정보는 KPIS 데이터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차세대 물가정보시스템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