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변준석)은 자사 DB암호화 솔루션 `세이프DB(SafeDB)`에 적용된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암·복호화된 아스키코드 형태와 숫자 타입의 데이터를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또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표현 가능한 데이터 형태로 변경할 경우 데이터 크기와 형태 변경 없이 암·복호화 인코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술은 암호화 된 데이터를 DBMS 또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표현 가능한 형태로 인코딩할 경우, 원문의 길이가 증가하거나 데이터 형태가 변경되면서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은배 이니텍 보안개발 2본부장은 “이번 기술은 암·복호화 인코딩 시 데이터 사이즈와 형태 변경 없이 처리하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서 지적됐던 비효율적인 성능과 관리로 인한 비용 증대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
김원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