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형 제네시스’ 출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내놓은 제네시스는 2세대다. 지난 2008년 현대차 최초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해 선보인 이후 첫 번째 풀 모델 체인지여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프리미엄 세단을 표방한다.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09년부터 48개월 동안 총 5,000억 원을 들여 완전히 새로 만든 차다.
특히 제네시스만의 상품성에 다양한 고급 감성품목을 더해,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던 프리미엄’의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려는 제품 철학을 담았다고 현대차 관계자가 설명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3 모던 4,660만원, 3.3 프리미엄 5,26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130만원, 3.8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