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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류현진이 국내에서 촬영한 라면 광고가 화제다. `류현진 라면 먹는 영상(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kakao_rank&prgid=49543236)`이 판도라TV 카카오톡 공유랭킹 1위에 올랐다.
영상에서 류현진은 그릇에 담긴 라면을 후후 불어가며 후루룩 소리를 내며 폭풍 흡입한다. 이어 류현진은 라면의 긴 면발을 끊지도 않고 숨이 넘어갈 듯 한번에 흡입해 광고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광고 메이킹 영상에서는 촬영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류현진은 라면 이름을 외치는 장면에서 쑥스러운 듯 라면 봉지로 얼굴을 가린 채 수줍게 웃는다. 그 모습에서 마운드 괴물이라 불리는 류현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잔짜 잘먹네” “그릇까지 삼킬 듯…” “류뚱, 먹는 광고에 아주 딱이네!” “진정한 폭풍 흡입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영상이 국내에 공개되면서 미국 현지 매체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는 21일 `CUT4`를 통해 `당신이 아무리 누들(라면)을 좋아해도 류현진만큼은 아닐 것`이라는 익살스러운 표현과 함께 라면광고 촬영장면을 크게 소개했다. 미국 CBS도 가십코너를 통해 류현진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광고 모습을 공개했다. 다저스 전문 매체인 라소다스는 류현진이 한국에서 `슈퍼스타`로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각종 자선행사와 많은 프로그램, 광고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미국 팬들에게 알렸다.
국내에서 류현진의 라면 영상 인기도 높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광고 촬영에 참여한 관계자는 “정말 연기가 아니었다”며 “쉬었다가 먹으라고 해도 류현진 선수는 계속 먹었다”고 밝혔다.
자료:판도라TV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