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성 알티캐스트 상무는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위한 SW 기반 보안기술을 개발·상용화했다. 기술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디지털방송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상무는 디지털 유료방송의 핵심 보안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또 SW 방식의 디지털 보안 기술 혁신으로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했다. 알티캐스트에 합류하기 전 한국전산원(현 한국정보화진흥원), IGI 등에서 전문성을 다졌다.
알티캐스트는 국내 1위 방송 SW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매출 650억원을 달성했다. 1999년 미들웨어 전문회사로 설립된 후 방송용 솔루션 개발에 전념했다.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에 기반한 유료방송플랫폼과 HTML5에 기반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카이라이프, 티브로드, 타임워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향후 5년내 글로벌 톱3, 10년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