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i-TOP 경진대회]산업부장관상-유가영

“많은 지원자 중에 제가 대상을 탔다는 것이 처음에 정말 믿겨지지 않았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서정대학교 유가영씨는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겸손하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지는 몰랐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제7회 i-TOP 경진대회]산업부장관상-유가영

유씨은 “학교에서 교수님을 통해 이번 대회를 알게 됐고 좋은 경험을 쌓고자 참여했다”며 “도와주신 교수님과 주위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대학 들어오기 전까지 컴퓨터로 웹 서핑만 하던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이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수업을 통해 컴퓨터 능력을 향상시키며 재미를 키워 자격증에 도전했다.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밤 잠을 떨치며 보충 연습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금 가지고 있는 GTQ 자격증 이외에도 GTQi와 컴퓨터그래픽운용 기능사 자격증 실기 시험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과 여러 자격증들이 앞으로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