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2014학년 정시모집에서 나군 일반학생전형 355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 36명과 다군 수능3개영역전형 220명, 일반학생전형(현대미술과·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 76명을 분할 모집한다.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는 나, 다군으로 나눠 뽑는다.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체육학과, 공예학과는 나군에서만 현대미술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만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전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에서 수능(600점), 학생부(200점)로 뽑는다. 수능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 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 체육학과)에서 수능 4개영역을 차등 반영한다.
국어, 영어는 각각 30%씩, 수학과 탐구영역은 각각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의류학과, 체육학과 제외)에서는 수학, 영어를 각각 33.3%씩 필수 반영하며 국어, 탐구영역을 선택영역(택1)으로 33.3%를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 영역 전형은 수능성적 100%(1000점)로 선발한다. 사회과학대학(교육심리학과 제외),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 의류학과는 국어, 영어를 필수영역으로 각각 35%씩 반영한다. 수학, 탐구영역을 선택영역(택1)으로 30% 반영한다.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 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 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 영어를 필수영역으로 각각 35%씩 반영하며, 국어, 탐구영역 중 1과목을 선택영역으로 30%를 반영한다.
올해 서울여대 정시모집은 수능이 개편됨에 따라 각 모집단위마다 반영되는 A·B형이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학생들은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나 전공이 A형 또는 B형만 반영하는지, A·B형 모두 반영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