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유앤비테크 `그린 이 다이어트(Green E-Diet)`

유앤비테크(대표 김윤철)는 효율적인 전원 관리와 PC 제어로 사용 전력을 절감하는 솔루션 `그린 이 다이어트(Green E-Diet)`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중앙관제서버를 통한 전원 정책 설정으로 낭비되는 전력을 줄여 관련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역할을 한다.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맥OS, 윈도 등 다양한 운용체계(OS)와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린 이 다이어트(Green E-Diet)` 실행화면.
`그린 이 다이어트(Green E-Diet)` 실행화면.

절전 스케줄 기능을 사용하면 정해진 시각에 절전이 가능하다. 각 PC별 절감된 전력 현황은 시간·일·월별 리포트로 구현돼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전력 사용량과 절감량, 이산화탄소 절감량, 유류 감소량 등의 파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이 설치된 PC는 원격지에서 접속해 제어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PC의 백신 설치 여부를 파악해 사내 바이러스 전파 확산도 예방할 수 있다.

유앤비테크 관계자는 “그린 이 다이어트를 도입하면 정부가 추진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 맥OS

▶기업·기관 전력 사용을 절감하는 그린 IT 솔루션

▶(070)8275-4680

[김윤철 대표 인터뷰]

“PC와 모니터가 전체 IT 기기의 이산화탄소 배출 중 40%를 차지합니다. 사무실 PC를 중앙관제서버에서 관리하면 직원들이 특별한 노력 없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김윤철 유앤비테크 대표는 효과적인 전원 관리와 PC 제어로 상당한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낭비되는 전력 사용을 줄여 관련 비용을 아끼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그린 이 다이어트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앤비테크는 국내 시장에서 중견기업과의 총판계약을 바탕으로 마케팅·영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개발한 소프트웨어(SW)를 추가 접목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매출을 늘려간다는 목표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 미국 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맺어 현지 판매에 나섰다”며 “점차 영역을 넓혀 중국 등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우리 제품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3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 추진 중인 사업을 고려했을 때 매출 신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유앤비테크는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새해에는 탄소배출량측정기기를 출시해 보다 고도화 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정확한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새해에는 하드웨어(HW) 제품 탄소배출량측정기기를 개발해 그린 이 다이어트와 연계할 것”이라며 “그린 이 다이어트 전용 전력 측정 키트도 개발해 실시간 통신을 바탕으로 전력사용량·탄소배출량을 업데이트해 보다 체계적인 절전 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