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아이젝스 `넷헬퍼(Nethelper) v7.0`

아이젝스(대표 정재우)는 기업·기관내 산재된 자산의 체계적 관리와 엔드포인트(단말기) 보안 관리가 가능한 `넷헬퍼(Nethelper) v7.0`을 출품했다.

중앙에서 자산관리(ITAM), 보안관리(ESM), 성능모니터링관리(EMM)를 단일 엔드포인트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자산정보를 파악해 현재 상태와 가장 근접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단계적·즉각적인 정책 반영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넷헬퍼(Nethelper) v7.0` 실행화면.
`넷헬퍼(Nethelper) v7.0` 실행화면.

각종 매체, 애플리케이션, 메일을 통한 사내 주요문서 유출을 실시간으로 감시·통제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미려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단말기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고, 헬프데스크(Helpdesk) 기능을 바탕으로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하다.

아이젝스 관계자는 “넷헬퍼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예기치 못한 자산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요 문서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

▶엔드포인트(단말기) 통합 보안 및 자원관리 솔루션

▶(02)857-3545

[정재우 대표 인터뷰]

“기업·기관에 IT 자산이 산재되면 보안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정재우 아이젝스 대표는 IT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유출 등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넷헬퍼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넷헬퍼는 불법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를 관리하는 자산관리 기능, SW를 사용자 PC에 배포하는 배포관리 기능, 윈도 보안패치를 자동으로 실행하는 패치관리 기능, 이동저장매체 및 메일의 문서 유출을 통제하는 보안관리 기능, 외부사용자의 IP 접근을 통제하는 IP 관리 기능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프린터 출력물을 관리하는 기능, 중요문서를 통제하고 암호화하는 문서관리 기능, 사용자 PC 원격제어 기능 등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설치 SW 취합기술, 프로세스 차단 기술, 파일 패키징 기술, 이동저장매체 통제 기술, 문서파일 암호화 기술 등을 이용해 IT 자산을 통합 관리한다”며 “넷헬퍼를 도입하면 업무 효율 제고는 물론 우수한 사내 보안 감시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넷헬퍼는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업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젝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정 대표는 “넷헬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국내 그룹사 해외 사업장으로도 납품이 이뤄졌다”며 “최근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영문 버전을 출시했으며 향후 미주, 동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약 30% 성장한 60억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며 “보급이 활발해 지금의 추세라면 무난히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