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서울인터넷 `해피몰`

서울인터넷(대표 이재헌)은 종합 유통관리 프로그램 `해피몰`을 출품했다.

해피몰은 업무 흐름에 따라 상품·거래처 관리, 매입·매출 관리, 미수·미지급금 관리, 입출고에 따른 재고관리, 손익 관리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개인별 업무 분장과 중복 업무 정리 기능을 갖춰 직원별 업무 실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연동으로 이동 중에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서울인터넷 `해피몰`

유통업체의 필수 업무를 항목별로 지원한다. 다양한 업종에 적합한 설정을 바탕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환경과의 접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환경과의 연동, 매장 POS 시스템과의 연동, 주변기기와의 연동 등도 용이하다.

서울인터넷은 자금·인력 사정이 열악한 중소 유통업체도 해피몰을 활용해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일창고 재고 관리, 분산 재고 관리, 재고 흐름파악 기능도 갖췄다.

서울인터넷 관계자는 “오랜 기간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납품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해피몰에 반영됐다”며 “어떤 유통업체라도 짧은 시간의 교육을 거쳐 제품을 바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특징]

▶OS:리눅스

▶종합 유통관리 프로그램

▶(02)336-5154

[이재헌 대표 인터뷰]

“해피몰은 단위 업무기능을 집약·축소해 중대형 기업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이재헌 서울인터넷 대표는 해피몰이 경영계획과 상품관리, 거래처관리, 매입·매출, 수발주, 미수·미지급금 관리, 재고 관리, 계정별 경비 정리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선보인 7.0 버전은 주변 시스템과의 연동 기능을 대폭 보강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7.0 버전은 자사 쇼핑몰과 타사 종합몰과의 연동, 스마트폰을 활용한 ERP 업무 연동, 매장 POS와의 연동 등이 가능하다”며 “환경 변화에 대응해 프로그램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인터넷은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면서 해피몰의 장점을 널리 알려 상당한 도입 실적을 쌓았다. 체계적인 영업 활동은 물론이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 세미나 등을 통한 홍보로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 향후 적극적인 언론 홍보, 기업 광고를 통해 판매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해피몰 영문 버전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 관련 기관에 홍보 방안을 의뢰했으며, 해외 판매법인과의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50개 이상의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인터넷은 해피몰 관련 제품(웹발주 시스템, 유통업종별 버전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보강 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새해에는 관련 문서관리시스템과 새로운 외국어버전(일본어, 중국어)을 선보일 방침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