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 조원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만텍코리아를 이끌 신임 대표에 조원영 전 펜타시큐리티 전무가 선임됐다.

조원영 대표는 시만텍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컨슈머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시만텍은 IT 및 보안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으며 영업·마케팅, IT 컨설팅,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조 대표 선임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정보보호 및 데이터센터 분야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만텍에서 아세안과 한국지역을 총괄하는 에릭 호(Eric Hoh) 부사장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조 대표의 풍부한 경험 및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영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것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오늘날 환경에서 개인, 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시만텍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사이트와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정보보호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으로 시만텍에 합류하기 전 펜타시큐리티 한국사업 부문장직을 수행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